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4.16 09:27
민도희·오희준 (사진=매니지먼트 구)
민도희·오희준 (사진=매니지먼트 구)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민도희와 오희준의 훈훈한 현실 케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16일 배우 민도희, 오희준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KBS2 ‘계약우정’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두 배우의 훈훈한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KBS2 ‘계약우정’에서 각각 최미라, 오경표 역으로 활약했던 민도희와 오희준. 공개된 사진 속 둘은 극중 의상인 교복을 입고 장난기 가득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자연스러운 표정으로 마치 현실 고등학생 커플 같은 찰떡 궁합을 자랑하고 있다.

민도희는 매 작품마다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던 바. 이번 ‘계약우정’에서도 극중 신서정(조이현 분)의 죽음과 깊은 연관이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 최미라 역을 완벽 소화해 불안과 공포에 빠진 인물의 눈빛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등 극에 긴장감을 조성했다.  

또한 오희준은 그간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개성 있는 외모는 물론 생동감 넘치는 표현력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으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대체불가 신스틸러’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계약우정’에서도 화려한 의상과 빈틈없는 호흡으로 찬홍(이신영 분)의 절친 오경표를 200% 소화하며 극의 원활한 전개를 도왔다.

민도희와 오희준 모두 탄탄한 연기력과 폭넓은 캐릭터 스펙트럼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책임지며 그들만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이에 극의 분위기를 어루만지는 두 배우의 믿고 보는 풍성한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민도희는 웹드라마 ‘인서울2’를 촬영 중이며, 오희준은 JTBC 새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 합류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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