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4.16 10:33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발생 현황. (표=질병관리본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22명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1만613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22명 가운데 11명은 해외유입 사례인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613명으로 이들 중 7757명은 격리해제됐으며 229명은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22명, 격리해제는 141명 증가했다. 격리 중인 환자는 16일 0시 기준 2627명으로 전날보다 123명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2명, 부산 3명, 대구 4명, 경기 4명, 강원 1명, 경북 4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된 22명 중 4명은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22명 중 해외 유입 사례는 11명,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11명이며 누적 확진자 1만613명 중 967명은 해외 유입 사례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619명, 부산 130명, 대구 6827명, 인천 88명, 광주 28명, 대전 39명, 울산 42명, 세종 46명, 경기 649명, 강원 52명, 충북 45명, 충남 139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경북 1352명, 경남 115명, 제주 13명이다.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모두 397명이다.

지역별 격리해제자는 서울 250명, 부산 111명, 대구 5586명, 인천 51명, 광주 22명, 대전 25명, 울산 34명, 세종 21명, 경기 330명, 강원 27명, 충북 34명, 충남 115명, 전북 9명, 전남 7명, 경북 1044명, 경남 82명, 제주 5명이다. 검역을 통해 드러난 확진자 397명 중 4명이 격리해제됐다.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로 격리중인 사람은 모두 2627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367명, 부산 16명, 대구 1083명, 인천 37명, 광주 6명, 대전 14명, 울산 7명, 세종 25명, 경기 305명, 강원 24명, 충북 11명, 충남 24명, 전북 8명, 전남 8명, 경북 258명, 경남 33명, 제주 8명이 격리 중이다. 국내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진된 환자 중 격리중인 환자는 393명이다.

사망자는 대구에서 3명, 경기에서 1명이 추가 발생해 모두 229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서울 2명, 부산 3명, 대구 158명, 울산 1명, 경기 14명, 강원 1명, 경북 50명이다.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모두 53만8775명으로 이들 중 51만389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모두 1만4268명으로 지난 15일보다 758명 감소했다.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해외유입 추정 현황. (그래프=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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