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훈기자
  • 입력 2016.03.24 10:13

3월31일부터 선거운동 본격화…선관위 '비례대표 후보자 바로알기' 코너 신설

20대 총선의 막이 올랐다.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는 24~25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하게 되며 이달 말부터 선거운동도 본격화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4~25일까지 이틀 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4·13총선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현재 25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정당 추천을 받는 지역구후보자는 추천정당의 당인과 그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해야 하며 무소속 후보자는 선거권자의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첨부해야 한다.

정당 당원인 사람은 무소속 후보자로 등록할 수 없고, 후보자 등록기간 중 당적을 이탈·변경하거나 2개 이상의 당적을 가지고 있는 경우 후보자로 등록할 수 없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라도 본격적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3월31일부터 할 수 있고, 3월30일까지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관위는 누리집(http://info.nec.go.kr)과 선거정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후보자 등록상황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선거일까지 후보자의 재산·병역·전과·학력·세금납부 및 체납사항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한편 선관위는 '비례대표 후보자 바로알기' 코너를 통해 비례대표 후보자 정보는 물론 선거공보, 정당 정책과 공약을 볼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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