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4.16 14:36
(자료제공=HUG)
(자료제공=HUG)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올해 3월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3.3㎡당 2649만57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올 3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결과를 16일 공개했다.

HUG에 따르면 올 3월 말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당 802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3.3㎡당 가격으로 계산하면 2649만5700원이다. 전월(2635만원) 대비 0.71% 상승했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359만2000원으로 전월 대비 0.02% 상승했다. 서울 강서, 경기 수원, 안산, 인천지역 등에서 신규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돼 전월 대비 소폭 올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558만8000원으로 전월 대비 1.25% 상승했고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0.56% 떨어졌으며, 기타지방은 0.32%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 3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8999세대로 전년 동월(1만3452세대)대비 33% 감소했다.

수도권의 신규분양세대수는 총 5364세대로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59.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총 566세대, 기타지방에서는 총 3069세대가 신규분양 됐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및 신규분양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 또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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