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4.17 11:27

22명 중 14명 해외유입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발생 현황. (표=질병관리본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22명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1만635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5일째 20명대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22명 가운데 14명은 해외유입 사례인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635명으로 이들 중 7829명은 격리해제됐으며 230명은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22명, 격리해제는 72명 증가했다. 격리 중인 환자는 17일 0시 기준 2576명으로 전날보다 51명 줄었다.

지난 13일부터 닷새째 신규 확진자 수를 20명대로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 서울 2명, 인천 1명, 광주 2명, 대전 1명, 경기 1명, 경북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신규확진된 22명 가운데 11명은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22명 중 해외 유입 사례는 14명,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8명이며 누적 확진자 1만635명 중 983명은 해외 유입 사례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621명, 부산 130명, 대구 6827명, 인천 89명, 광주 30명, 대전 40명, 울산 42명, 세종 46명, 경기 650명, 강원 52명, 충북 45명, 충남 139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경북 1356명, 경남 115명, 제주 13명이다.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모두 408명이다.

지역별 격리해제자는 서울 268명, 부산 112명, 대구 5626명, 인천 51명, 광주 22명, 대전 25명, 울산 34명, 세종 24명, 경기 340명, 강원 28명, 충북 37명, 충남 115명, 전북 9명, 전남 7명, 경북 1037명, 경남 84명, 제주 5명이다. 검역을 통해 드러난 확진자 408명 중 11명이 격리해제됐다.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로 격리중인 사람은 모두 2576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351명, 부산 15명, 대구 1042명, 인천 38명, 광주 8명, 대전 15명, 울산 7명, 세종 22명, 경기 296명, 강원 23명, 충북 8명, 충남 24명, 전북 8명, 전남 8명, 경북 269명, 경남 31명, 제주 8명이 격리 중이다. 국내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진된 환자 중 격리중인 환자는 403명이다.

사망자는 대구에서 1명이 발생해 모두 230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서울 2명, 부산 3명, 대구 159명, 울산 1명, 경기 14명, 강원 1명, 경북 50명이다.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모두 54만6463명으로 이들 중 52만164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모두 1만4186명으로 지난 16일보다 82명 감소했다.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현황. (그래프=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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