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4.17 10:26
장혜영 당선자. (사진제공=장혜영 SNS)
장혜영 당선자. (사진제공=장혜영 SNS)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2번 장혜영 후보가 당선됐다. 정의당은 비례대표 투표에서 9.6%의 득표를 받아 비례 5석을 확보했다.

장 당선자는 2006년 연세대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해 2011년 중퇴했다. 3년 전 중증발달장애를 가진 동생 장혜정씨를 17년 만에 시설에서 데리고 나와 함께 살면서 유튜브 채널 '생각많은둘째언니'를 통해 장애인 인권 운동에 앞장섰다.  

이후 2018년 이러한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영화 '어른이 되면'에 선보이며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YMCA 한국여성지도자상젊은지도자상, 한국장애인인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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