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4.17 10:32
전주혜 당선자. (사진=중앙선관위)
전주혜 당선자. (사진=중앙선관위)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15번 전주혜 후보가 당선됐다.

전 당선인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부장판사를 역임한 법조인이다. 이후 변호사로 변신해 성희롱 의혹 대학교수의 해임 불복 사건에서 대학 측 변론을 맡은 바 있다. 대법원이 '성인지 감수성'이라는 용어를 최초로 사용해 대학 측 승소 판결을 하게 했다. 

전두환 정권 당시 전남도지사를 지낸 전석홍 전 전남지사의 딸이기도 하다. 이번 당선으로 부녀가 모두 국회의원 경력을 가지게 됐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