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4.17 11:12
허은아 당선자. (사진=중앙선관위)
허은아 당선자. (사진=중앙선관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19번 허은아 후보가 당선됐다.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장인 허 후보는 20년 이상 브랜드 이미지를 연구해왔다. 세계 26개국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이미지 컨설팅 분야 최고학위 'CIM'을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 전 세계로 따져도 14번째다. 통합당의 부정적 이미지를 쇄신하고자 영입한 인재다. 

허 후보는 지난해 종편 방송에 출연해 조국 전 장관이 출근길마다 들고 다니는 텀블러의 색이 매일 바뀌는 것을 지적하며 "자신의 약점이 될 만한 이미지를 덮고자 했던 것 같다"며 "텀블러를 매일 바꾸면 오히려 자연환경 훼손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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