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4.17 10:59
양평군 양서농협이 지난 16일 성금200만원을 양서면에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여원구(왼쪽 세 번째부터) 양서농협 조합장이 지난 16일 성금 200만원을 송혜숙 양서면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 양서농협이 지난 16일 신종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어려운 이웃들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양서면에 기탁했다.

여원구 양서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그동안 지역 방역에 힘써온 지역 면민들과 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양서농협 임직원들 모두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소망하며 어려운 이웃의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행렬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송혜숙 양서면장은 “기탁 해주신 양서농협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서면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따뜻한 기부행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기탁금은 500만원을 넘어섰다. 기탁받은 성금은 양서면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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