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0.04.17 11:51
조수진 당선자.(사진=중앙선관위)
조수진 당선자.(사진=중앙선관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5번 조수진 후보가 당선됐다.

조 당선인은 1996년 국민일보에 입사한 후 2004년 동아일보로 옮겨 편집국 정치부 차장,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미디어연구소 부장등을 역임했다. 

이후 2000년 한국신문협회 한국신문상, 2001년 최은희여기자상, 2004년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2009년 한국여기자협회 올해의 여기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과거 채널A에 출연해 '대깨문'(머리가 깨져도 문재인 대통령) 발언으로 여권 지지층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그는 당시 김남국 변호사를 가리켜 "언행을 보면 '대깨문'(대가리가 깨져도 문재인)이라는 요즘 단어 있지 않냐"며 "저런 행동을 보면 '대깨조'예요. 머리 깨져도 조국"이라고 발언을했다.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그의 발언을 내보낸 채널A에 행정지도 '권고'를 의결했다.

이에 대해 조 당선인은 "'대깨문'은 문재인 대통령도 사용했던 말"이라며 해명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