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승욱 기자
  • 입력 2020.04.18 05:10
(캘리그래피=전기순)

동해의 맑은 파도

깨어라! 부숴라!

부딪쳐 힘차게 솟아오르는

하얀 포말의 맑은 정기

반만년 지켜온  

백의민족 아니더냐!

파란 바다의 순결로

솟구치는 태양을 품어라!

 

◇작품설명=유구한 백의민족에 면면히 흐르고 있는 하늘과 땅의 맑고 깨끗한 정신을 되새겨 봅니다.

 

전기순 강원대 교수
전기순 강원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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