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4.17 17:34
17일 오후 5시 기준 18일 오전 일기 예보.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토요일인 내일(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새벽까지 중부지방과 전북내륙, 경상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 전북내륙, 경상도의 예상 강수량은 5~30㎜이다.

고도 약 1㎞ 이상의 강원 고지에는 1㎝ 내외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대기 하층의 기온이 예상보다 더 떨어질 경우 적설이 늘어날 수도 있다.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의 영향을 받아 아침 최저기온은 6~11도, 낮 최고기온은 13~22도가 되겠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큰 곳도 많겠다.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지나 동해상으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동해안은 낮까지 바람이 30~45㎞/h(8~13㎧)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8도, 대전 9도, 광주 9도, 춘천 8도, 청주 10도, 전주 9도, 강릉 10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마산·창원 10도, 울릉·독도 10도, 제주 12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6도, 수원 18도, 대전 21도, 광주 19도, 춘천 20도, 청주 20도, 전주 19도, 강릉 13도, 대구 21도, 부산 20도, 마산·창원 21도, 울릉·독도 13도, 제주 1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나쁨~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자외선 지수 '좋음', 오존 지수 '보통', 황사 '보통~약함'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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