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4.18 11:26
(사진=KBS뉴스 캡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7일 555명 늘어 사흘 연속 500명을 웃돌았다. 

NHK가 각 지자체의 발표를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18일 0시 현재 일본의 코로나19 감염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1만561명이다.

도쿄도(東京都)에서 201명, 오사카부(大阪府)에서 55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 확산 추세에 큰 변화가 없다면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8일 한국보다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0시 기준 한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18명 늘어난 1만653명이다.

일본 내 확진자 중 사망자는 16명 늘어 크루즈선 탑승자를 포함해 22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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