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4.19 10:20
2019 차량나눔 사업 선정 기관 단체사진. (사진제공=한국타이어나눔재단)
2019 차량나눔 사업 선정 기관 단체사진. (사진제공=한국타이어나눔재단)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2020 차량나눔’ 사업의 공모를 오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한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차량나눔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8년 시작돼 2019년까지 12년 간 총 500여 대의 차량을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하여 전국 사회복지 현장의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과 편리한 이동을 돕고 있다.

2020 차량나눔 사업은 차량 지원의 필요성 및 시급성, 기관의 신뢰성, 차량운영의 지속가능성 및 사업의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 심사, 2차 전문가 심사, 3차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50개 기관을 선정해 6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각 1대씩 총 50대의 경차가 지원된다.

차량지원 이외에도 차량 등록, 탁송 비용 등 차량 인수에 필요한 모든 비용이 지원되며 올해에는 안전한 운행을 위한 블랙박스도 새롭게 지원된다. 사회복지기관의 운전자들이 스스로 차량을 관리하며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운전자 안전교육 서비스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운행보고서를 바탕으로 선정된 우수 이용 기관에는 차량 운용에 관련된 물품을 제공해 기관들이 안전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5월 15일까지며 심사 기준 및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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