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4.20 09:52
KT 모델들이 올레tv에서 제공하는 교원그룹의 홈스쿨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 모델들이 올레tv에서 제공하는 교원그룹의 홈스쿨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KT)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KT가 국내 교육 1위 기업 교원그룹과 손잡고 유치원생·초등학생을 위한 학습 콘텐츠 150여 편을 제공한다. 

이날부터 내달 말까지 올레tv 'KT 키즈랜드'에서 단독 제공할 방침이며, 교원그룹 학습 콘텐츠가 IPTV를 통해 제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레tv 가입자는 누구나 키즈랜드 메뉴를 통해 '스마트 빨간펜' 초등학교 전 학년 대상 핵심 특강 콘텐츠 약 90편, 국내 최대 아동전집 브랜드 '올스토리' 북시네마 콘텐츠 약 40편 등 총 150여 편의 VOD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유치원생·초등학생 자녀를 둔 고객들이 국내 최고 수준의 학습 콘텐츠를 활용해 집에서도 손쉽게 자녀를 교육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콘텐츠는 5월 말 이후 코로나19 사태 추이와 온라인 학습 상황 등을 고려해 기간 연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가정 학습이 시작됐다. KT는 이러한 상황에서 자녀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의 고민을 해소하고자 이번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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