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4.20 10:42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맹서현 커뮤니케이션앤컬쳐 대표가 결혼을 앞두고 결혼 자금의 일부를 기부했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를 통해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장애인, 여성, 아동 시설 이용 및 거주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하거나 무급휴직 등 경제활동 중단으로 소득이 감소한 취약 계층 가정의 생계유지를 위해 쓰이는 것이다. 

비정규직이나 아르바이트라는 이유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보고 이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를 실천했다.

맹서현 대표는 “결혼비용의 일부를 하루 이벤트에 사용하기보다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나누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지원 사각지대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고민하다 좋은 기회가 되어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를 통해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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