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4.20 10:59

고객 관점서 은행 제도 및 프로세스 점검

신한은행 서울 중구 본점. (사진=박지훈 기자)
신한은행 서울 중구 본점. (사진=박지훈 기자)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신한은행이 제도 개선안을 제안하는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한다.

신한은행은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자 '제도개선 고객제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도개선 고객제안 이벤트는 고객 관점에서 은행의 각종 제도와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한 신한은행의 고객 참여형 소비자보호 제도 중 하나로 2015년부터 반기별로 진행해왔다.

'고객중심! 소비자와 함께 만드는 일류 신한'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6월 5일까지 신한 쏠(SOL)과 신한은행 홈페이지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을 선정해 7월 3일 개별통지한다.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에게는 백화점 상품권을, 참여상 수상자에게는 파리바게뜨 기프트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 제안은 관련 부서에 전달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진다. 실제로 비대면 근저당권 말소 프로세스 신설, 비대면 한도제한계좌 정상 전환 접수 제도 등 많은 우수 제안이 제도개선에 반영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 고객제안 이벤트는 신한은행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 중심 가치에 걸맞은 대표적인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벤트를 통해 고객의 소중한 제안에 귀 기울여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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