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4.20 14:34
공공2부제 시행(사진제공=경기도)
공공2부제 시행 (사진제공=경기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실시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경기도내 미세먼지 농도가 29㎍/㎥로 전년 동기 39㎍/㎥ 대비 26%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기도가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과 수원기상대 자료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좋음 일수(일평균 15㎍/㎥ 이하)는 지난해 11일에서 올해 23일로 크게 늘어난 반면, 나쁨 이상(일평균 35㎍/㎥ 초과) 일수는 49일에서 38일로 감소하는 등 대기 질 개선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도는 이런 결과가 예년에 비해 강수량, 풍속 증가 등 대기질 관리에 유리한 기상 여건이 조성된 점과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미세먼지 농도 개선(55→49㎍/㎥) 등의 이유도 있지만 정부와 경기도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시행한 계절관리제도 한 몫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도 특별사법경찰단과의 협업을 통해 폐기물 불법소각, 숯가마 불법운영 등을 기획 수사해 위반한 54곳을 적발, 사법 조치했다.

양재현 경기도 미세먼지대책과장은 “경기도는 지난 연말부터 시행한 계절관리제가 대기 질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계속해서 계절관리제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환경부와 협업해 계절관리제 시행 효과를 면밀히 분석한 후 제도를 더욱 보완, 발전시켜 대기 질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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