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4.20 16:15
탤런트 임채무. (사진=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탤런트 임채무가 운영하는 놀이동산 두리랜드가 3년간의 휴장을 마치고 다시 개장한다.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두리랜드가 오는 24일 콘텐츠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새단장을 마치고 문을 연다. 두리랜드는 지난 1990년 임채무가 사비로 만든 놀이공원으로 지난 2017년 10월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를 이유로 실내 놀이공원 공사를 위해 휴장했다.

임채무의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3년간 공사기간 중 난제가 많았지만 가족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놀이동산을 만드는 것이 꿈이고 사명이라는 임채무의 신념 때문에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두리랜드는 실내 테마파크동과 교육연수원동을 새롭게 연다. 테마파크동에는 롤러코스터, 로봇 탑승, 리듬 게임 등 다양한 VR 게임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미래 산업과 관련된 가상현실에 대한 체험학습 등도 진행 할 예정이다.

한편, 임채무는 지난 3월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두리랜드의 재개장 소식을 알리며 "돈 버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과 노는게 참 좋다"고 놀이공원을 만들게 된 계기를 설명한 바 있다.

지난달 탤런트 임채무가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했다. (사진=SBS플러스 '밥은먹고다니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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