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4.20 15:58

회 도시락, 반건조 가자미 진공품 1시간 만에 완판… 25, 26일 오전 11시 '한 번 더'

경주시와 경주수협이 지난 <b>주말</b> 양일간 보문호 천군동 차량 쉼터에서 실시한 수산물 드라이브 소비촉진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와 경주수협이 지난 주말 양일간 보문호 천군동 차량 쉼터에서 실시한 수산물 드라이브 소비촉진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는 지난 주말 양일간 보문호 천군동 차량 쉼터에서 실시한 수산물 드라이브 소비촉진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1시간 만에 완판됐다고 밝혔다.

시와 경주시수산업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이틀 동안 판매한 물량은 회 도시락 550개, 반건조 가자미 진공품 160개로 판매금액은 1420만원이다.

시중가보다 30% 정도 저렴한 가격에 회 세트는 참가자미 활어회와 기름가자미를 반반씩 담아 야채와 같이 간단하게 비벼 먹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주최 측은 반응이 좋아 오는 25일과 26일에도 오전 11시부터 한 번 더 실시하기로 했다.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드라이브스루 판매 방식 외에도 다양한 판로를 모색해 수산물 소비촉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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