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4.21 11:20
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발병 현황. (표=질병관리본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20일 하루동안 9명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1만683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683명으로 이들 중 8213명은 격리해제됐으며 237명은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9명, 격리해제는 99명 증가했다. 격리 중인 환자는 21일 0시 기준 2233명으로 전날보다 91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2명, 대구 2명, 경기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신규 확진된 9명 가운데 3명은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된 9명 중 해외 유입 사례는 5명,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4명이며 누적 확진자 1만683명 중 1011명은 해외 유입 사례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사회 확진자 4명 중 2명은 대구에서 발생했으며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1명씩 추가됐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626명, 부산 132명, 대구 6835명, 인천 92명, 광주 30명, 대전 39명, 울산 43명, 세종 46명, 경기 658명, 강원 53명, 충북 45명, 충남 141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경북 1361명, 경남 116명, 제주 13명이다.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모두 421명이다.

지역별 격리해제자는 서울 315명, 부산 115명, 대구 5793명, 인천 56명, 광주 22명, 대전 26명, 울산 35명, 세종 29명, 경기 398명, 강원 30명, 충북 39명, 충남 123명, 전북 9명, 전남 8명, 경북 1072명, 경남 88명, 제주 6명이다. 검역을 통해 드러난 확진자 421명 중 49명이 격리해제됐다.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로 격리중인 사람은 모두 2233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309명, 부산 14명, 대구 878명, 인천 36명, 광주 8명, 대전 13명, 울산 7명, 세종 17명, 경기 246명, 강원 21명, 충북 6명, 충남 18명, 전북 8명, 전남 7명, 경북 238명, 경남 28명, 제주 7명이 격리 중이다. 국내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진된 환자 중 격리중인 환자는 372명이다.

사망자는 대구에서 1명이 추가 발생해 모두 237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서울 2명, 부산 3명, 대구 164명, 울산 1명, 경기 14명, 강원 2명, 경북 51명이다.

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모두 57만1014명으로 이들 중 54만761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모두 1만2721명으로 지난 20일보다 740명 증가했다.

21일 0시 기준 일일 국내 코로나19 현황. (그래프=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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