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4.21 11:3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하이디자인이 첨단 신소재인 타이벡 원단으로 비말차단에 도움을 주는 ‘옵티마스크’를 출시했다. 

타이벡은 미국 듀폰이 클린룸, 방역복 등에 사용할 목적으로 개발한 0.5-10㎛의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소재의 합성 섬유원단을 말한다.

‘옵티마스크’는 유럽의 친환경 섬유제품 품질 인증인 ‘오코텍스’ 1등급 인증을 획득한 저자극 타이벡 원단만 100% 사용하고 있다.

구조적 설계 특성상 통기성이 매우 뛰어나 호흡이 편한 것이 최대 장점이다.

방수성도 좋아 1.5미터의 내수압도 견딜 정도이며, 일반 면마스크와 달리 습기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화학물질을 첨가하지 않은 고밀도 타이벡 원단은 종이보다 질기고 가볍고, 매우 높은 인장강도를 가지고 있으며, 오랜 시간이 지나도 세균 및 곰팡이가 번식하지 않는 뛰어난 내화학성을 가졌다.

플라스틱으로 분류되어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소각하거나 매립해도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을뿐더러 완전 연소시에도 인체에 무해한 이산화탄소와 물로만 분해되는 친환경 마스크다.

‘옵티마스크’는 마스크 본품 30개와 마스크끈 5개가 분리돼 1박스 30개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의 사이즈에 맞게 마스크 본품과 끈을 연결해 사용하는 DIY 제품으로 출시됐다.

옵티마스크 정가는 4만 5000원(30매)이며, 출시기념으로 20% 할인돼 하이디자인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및 위메프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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