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4.21 12:03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8월 증권업계 최초로 시작한 해외송금 제휴서비스를 확장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번 개편에서 사용자 편의 증대를 위해 서비스 제휴업체를 추가하고 UI를 개선하는 등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서비스 제휴업체는 2개로 확장했다. 기존 제휴업체인 소액해외송금업체 ‘한패스’와 새로 제휴를 맺은 ‘모인’ 두 업체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업체간의 서비스 경쟁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증가시킬 수 있게 됐다.

해외 송금 고객은 모바일 앱 해외송금 메뉴에서 송금할 국가와 금액만 입력하면 미래에셋대우가 실시간환율과 수수료를 반영해 2개 업체를 비교한 뒤 더 유리한 조건을 제시한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송금 전에 두 업체를 한 눈에 비교함으로써 유리한 조건으로 송금을 할 수 있게 됐다.

또 기존 MTS 앱에서만 제공되던 해외송금 서비스가 m.Stock, m.Global, m.ALL 등 세 개 앱 어디에서나 뱅킹 메뉴를 통해 가능해졌다.

이번 서비스 확장으로 미래에셋대우에서 해외송금이 가능한 국가는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동남아 등 53개국으로 확대됐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해외송금 서비스 확장 오픈을 기념해 5월 29일까지 전 고객을 대상으로 수수료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신규 제휴업체인 모인을 통해 20만원 이상 첫 송금을 진행 시 선착순 300명에게 2만원을 추가로 송금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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