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4.21 15:11
여주시가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을 접수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가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을 접수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시생활지원금’ 접수개시가 시작된 20일 첫날부터 업무가 폭주했다.

21일 여주시에 따르면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개시 첫날 860건이 접수됐다. 이는 전체 대상자인 4089가구의 21% 해당한다. 또 읍면동 주민센터 및 시청 관련부서에도 문의 전화가 빗발쳤다.

앞서 여주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시하는 상황을 고려해 주민센터에 수령자가 몰리지 않도록 대상자별 접수 기간을 구분했음에도 불구하고 업무가 폭주했다.

여주시가 구분한 한시생활지원금 접수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권자(4월 20일~24일), 주거·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4월 27일~29일), 5월 1일부터는 미수령자가 해당된다.

또 요양원 등 생활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시설수급자 400여명에 대해서도 4월 중 시설장을 통해서 지급할 예정이다. 문의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 및 여주시청 복지행정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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