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4.21 14:45
(이미지 제공=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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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출시 6주년 기념 이벤트 효과로 한국을 비롯해 북미·유럽·아시아 등 전 세계 차트에서 역주행했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19일 한국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 매출 순위 10위로 뛰어올랐다. 21일 현재는 한 단계 더 오른 9위다.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지난 13일 매출 14위를 기록한 데 이어 19일에는 구글 플레이 16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캐나다 구글 플레이에서도 9위로 상위 10위에 진입했다.

유럽 지역 매출 순위도 올랐다. 6주년 이벤트 시작 후 서머너즈 워는 프랑스 애플 앱스토어 2위, 독일 애플 앱스토어 3위를 차지했다. 벨기에, 그리스, 룩셈부르크 등 국가의 앱 스토어 순위에서도 탑 10에 이름을 올렸다.

컴투스에 따르면 지난 주말 '서머너즈 워'의 일간 이용자 수(DAU)는 최근 3년 중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신규 이용자 수와 동시 접속 이용자 수 또한 대폭 증가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에게 반응을 끌어내며 6주년 서비스 게임으로서 장기 흥행의 노하우와 저력을 증명했다"며 "싱가포르, 일본, 중국 등 주요 아시아 차트뿐만 아니라 호주, 자메이카 등에서도 역주행에 성공하며 스테디셀러의 힘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6주년을 맞아 몬스터 소환이 가능한 '신비의 소환서'를 최대 100장 지급하는 등 혜택을 담은 대규모 이벤트를 열었다. 더불어 '저비용 코스프레 콘테스트'를 여는 등 다양한 기념 행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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