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4.21 15:27
최대호(왼쪽) 안양시장이 평생학습도시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양시가 스마트행복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이라 할 평생학습도시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에 따른 착수보고회가 지난 20일 최대호 안양시장과 시의원, 교수, 전 현직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있었다.

평생학습도시 연구용역은 금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5년을 기간으로 한다. 연구용역을 위탁받은 대한민국평생교육진흥재단은 10월경 완료할 예정이다.

‘생동하는 젊음의 스마트 미래 학습도시 안양’을 테마로 관내 전역에 걸쳐 시민과 시 평생교육기관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관 등을 대상으로 실태와 만족도조사가 진행되고 이는 곧 4·5차 산업혁명시대, 대학연계 글로벌, 역동적 젊음, 100세 시대 시니어, 학습·고용·복지연계 등 5대 학습전략으로 도출된다.

안양시는 최종 용역결과물을 심층 분석해 시가 추진하는 평생학습도시 지침서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배움에는 시기가 정해져 있지 않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끊임없이 배우려는 노력이 행복한 인생을 만들어 간다"고 피력했다. 또 이를 위해 시민이 공감하는 스마트평생학습도시 마스터 플랜을 잘 만들 것을 주문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하고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를 슬로건으로 평생학습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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