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4.21 16:28
(이미지 제공=슈퍼셀)
(이미지제공=슈퍼셀)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슈퍼셀이 모바일 슈팅 게임 '브롤스타즈'의 e스포츠 대회 '브롤볼컵' 시즌 1을 연다.

브롤볼컵은 브롤스타즈 내 축구 게임 방식인 '브롤볼'로만 진행하는 대회다. 

대회는 오는 5월 2일부터 6월 6일까지 6주간 열린다. 총상금 규모는 800만원이다. 만 13세 이상 브롤스타즈 이용자라면 누구나 3인 1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1차 온라인 예선 참가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받는다. 2차 접수는 5월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1차 예선에서 탈락한 팀도 2차 예선에 재도전할 수 있다. 

두 차례 온라인 예선을 뚫은 32개 팀은 본선으로 진출한다. 본선은 5월 23일부터 열리며 32강과 16강은 온라인 대회로 치러진다. 

5월 30일 열리는 8강부터는 오프라인 대회로 바뀐다. '인벤 라이젠 e스포츠 아레나'에서 무관중 경기가 열린다. 6월 6일에는 4강 및 결승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본선 모든 경기는 브롤스타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경기 중계는 지난해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 캐스터 '단군', 브롤스타즈 선수 출신 '엔젤7777', '홀릿'이 맡는다. 승리 팀 인터뷰는 브롤스타즈 콘텐츠 크리에이터 '아진쌤'이 진행한다.

슈퍼셀은 브롤볼컵 시청자를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시청자는 승부 예측, 브롤볼컵 삼행시, 시청자 대전 등 이벤트에 참여해 구글 플레이 기프트카드, 브롤스타즈 굿즈 등을 받을 수 있다.

슈퍼셀 관계자는 "기존 브롤스타즈 e스포츠는 만 16세 이상 이용자부터 참여할 수 있었던 반면 이번 브롤볼컵은 많은 이들이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참가 연령을 낮췄다"며 "브롤볼은 브롤스타즈의 3 대 3 게임 모드 중 보는 재미가 가장 큰 모드다. 실제 경기 시간은 3분 정도로 축구 경기보다 짧지만 긴장감과 재미만큼은 그에 못지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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