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4.21 18:02
모현읍 주민자치위원들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준비한 생필품 세트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모현읍 주민자치위원들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준비한 생필품 세트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21일 주민자치위원회가 관내 저소득층 30가구에 라면, 김, 햇반 등 생활용품을 직접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주민자치위는 매월 저소득층 한 가구씩을 선정해 생활용품 등을 지원했으나 코로나19 위기로 저소득 중증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의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점을 고려해 30가구에 생활용품을 전했다.

한 주민은 “마트에 가기도 겁이 났는데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해줘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주민자치위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생필품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더욱 세심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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