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4.22 09:15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헬로우뮤지움이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지구씨앗키트'를 성동구 지역 내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에게 20세트를 증정한다. 

드림스타트는 가족 해체와 사회 양극화로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빈곤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복지 사업단이다.

‘지구씨앗키트’는 씨앗으로 생명의 탄생을 경험하고 생태적 양심을 키울 수 있도록 제작됐다.

'지구씨앗키트'는 강낭콩 2알, 지렁이 분변토로 만든 천연 상토, 생분해성 지피 화분으로 구성된 씨앗 심기재료와 씨앗이 자라는 모습을 기록할 수 있는 관찰일기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김이삭 헬로우뮤지움 관장은 “어린이들이 '지구씨앗키트'를 통해 나무심기가 가뭄 방지 뿐 아니라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중요한 활동 중 하나임을 알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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