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4.22 10:03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팅크웨어가 르노삼성자동차에 하이브리드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V9’를 공급한다.

‘아이나비 V9’은 QM6 및 SM6 차종에 전용 딜러 옵션 장착(DIO)형태로 공급되는 제품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통신형 지도 플랫폼인 ‘아이나비 웨어’가 탑재됐다.

와이파이·스마트폰 테더링을 기반으로 실시간 경로안내 및 교통정보, 주변정보 검색은 물론 지도 무선 자동 업데이트(OTA)가 가능하며, 아이나비 자체 빅데이터를 통해 비통신 환경에서도 중단 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AR 카메라 옵션 장착 시 차선이탈경보(LDWS), 전방추돌경보(FCWS), 급커브감속경보(CSWS) 등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ADAS) 솔루션 기능이 적용되어 알림을 통해 운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증강현실 솔루션 ‘익스트림 AR’ 기능도 사용 가능하다.

네이버 AI플랫폼인 클로바도 탑재됐다. 음악, 오디오, 뉴스, 날씨 등 다양한 컨텐츠 사용 및 시인성 높은 UI 컨트롤 솔루션에 대한 기능도 고도화할 예정이다.

‘아이나비 V9’은 QM6, SM6 모델 차종 대상으로 딜러 옵션 장착 또는 출고 후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를 포함한 전국 258개 애프터마켓 장착점에서 별도 장착이 가능하며 판매가는 74만9000원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올해 다수의 B2B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국내외 완성차사 대상 전장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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