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4.22 11:42
(사진제공=하나금융투자)
(사진제공=하나금융투자)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하나 원큐 주식’에 ‘빅데이터픽’ 서비스를 추가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빅데이터픽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으로 종목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수익률을 기반으로 추천종목을 제시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AI(인공지능)로 손님의 투자성향에 가장 적합한 종목을 찾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빅데이터픽은 ‘맞춤 정보 베스트’와 ‘인기 매수종목’, ‘인기 테마주’, ‘해외주식’, '국내 ETF(상장지수펀드)' 5개의 분야로 나눠 추천을 한다.

빅데이터 알고리즘을 이용해 손님별 기존 투자 종목과 매매 패턴, 투자 성과 등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추천하고 있다. 투자 고수들의 인기 매수 종목도 보여주고 있어 주식 투자를 처음 하는 손님들도 쉽게 투자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해 출시한 ‘하나원큐주식’ 앱과 올초 개편한 ‘비대면 계좌개설’ 애플리케이션에 이어 이번에 ‘빅데이터픽’을 선보이며 언택트(untact)시대에 투자와 관련한 서비스 플랫폼을 확대해 가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AI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도화된 빅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일용 하나금융투자 디지털본부장은 “고객 눈높이에 맞춰 편리하고 유용한 AI 기반 서비스와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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