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4.23 07:42
조광한(왼쪽) 시장이 소병연(오른쪽) 지부장으로부터 장학기금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왼쪽) 시장이 소병연(오른쪽) 지부장으로부터 장학기금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와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가 22일 남양주시장 집무실에서 ‘NH농협 제휴카드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소병연 NH농협은행 남양주시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아날 행사에서 NH농협은행은 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조성된 기금 총 1억5371만4960원을 시에 전달됐다.

이 기금은 NH농협은행과 남양주시가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협약에 따라 2019년 남양주시와 공무원, 법인, 시민 등이 사용한 NH농협카드 4종(남양주 보조금카드, 남양주사랑카드, 남양주 희망장학카드, 남양주 장학마이홈러브카드)의 실적 0.1~1%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됐다. 전달된 기금은 관내 청소년들의 장학기금으로 전액 사용된다.

조광한 시장은 “오늘 전달받은 장학기금은 남양주시에서 미래를 펼쳐 나갈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밑거름으로 쓰일 것”이라며 “매년 기금을 조성해 지역사회와 국가에 필요한 훌륭한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적립된 기금 총 13억1900만원은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사업에 사용됐으며 2018년부터 모인 기금은 장학 사업에 집중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6억 1100만원이 장학기금으로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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