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4.23 11:46
원스토어 직원들이 '코로나19 농가 돕기' 꾸러미들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원스토어)
이재환(가운데) 원스토어 대표와 원스토어 직원들이 '코로나19 농가 돕기' 꾸러미들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원스토어)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착한 소비'에 동참했다.

원스토어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진행하는 '코로나19 농가 돕기'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학교 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 급식용 농산물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한 판촉 행사다.

원스토어는 이를 통해 코로나19 농가 돕기 꾸러미 200개를 사 전 직원에 전달했다. 이 꾸러미에는 방울토마토, 배, 백오이, 상추, 애호박 등 친환경 농법으로 만든 채소 10종이 들어있다.

아울러 원스토어는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서 농민분들에 전하는 응원 댓글을 단 참가자 10명을 대상으로 똑같은 농산물꾸러미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는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경기 지역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농산물 꾸러미 구매에 참여하게 됐다"며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일인 만큼 경기 지역 내 다른 기업도 동참해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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