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4.23 13:4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콘캣에서 보험설계사의 고객 관리 및 영업 활동을 돕는 신규 서비스인 ‘보험플래너’를 출시했다.

콘캣은 인공지능(AI) 기술과 금융 데이터 분석을 결합한 서비스 개발에 특화된 조직을 갖추고 있는 핀테크 기업이다. 콘캣은 에이플러스에셋 등 국내 주요 독립보험대리점(GA)과 인슈어테크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한 경험이 있어 국내 보험 시장에 대해 차별화된 이해도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보험플래너는 설계사가 고객을 효과적으로 유치하고 관리하는 데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대면 상담에서 흔히 사용되던 복잡한 시스템을 거치지 않고도 앱에서 간편한 휴대폰 인증만으로 그 자리에서 고객을 등록할 수 있으며, 보험 계약내용과 보장내역에 대한 실시간 조회 및 분석이 가능하다.

설계사들은 앱에서 보장분석 요약 리포트를 발급 받아봄으로써 개별 고객의 상황을 파악하는 시간을 아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 상담에 직접 활용할 수도 있어 보다 효과적인 설계가 이루어질 수 있다.

보험플래너는 효과적인 영업 관리를 위하여 모바일로 공유하는 스마트 명함, 주요 일정 푸시알림, 업무에 특화된 사내용 메신저 기능을 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직관적인 UI와 사용자 경험을 디자인함으로써 복잡한 교육 없이도 누구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보험플래너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원수사 및 대리점 설계사들의 영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전담 담당자 배정을 통한 실시간 고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포함하여 사내 실적관리 대시보드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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