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4.23 18:08
김정웅(왼쪽 세 번째) 서플러스글로벌 대표와 임직원들이 백군기 시장실을 찾아와 마스크 1만개를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23일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 등 임직원 6명이 백군기 시장실을 찾아와 코로나19에 취약한 장애인들을 위해 써 달라며 마스크 1만개를 기탁했다고 발표했다.

김정웅 대표는 “마스크를 쉽게 구할 수 없는 장애인이나 어려운 이웃에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오산 소재 제조업체로 오는 2021년 용인 통삼일반산업단지로 회사를 이전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지난 2012년에는 사회복지법인인 함께웃는재단을 설립했다.

백군기 시장은 “기탁받은 마스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장애인시설 등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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