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4.26 00:07
'부부의 세계'와 '더킹 : 영원의군주' (사진=드라마 스틸컷)
'부부의 세계'와 '더킹 : 영원의군주' (사진=드라마 스틸컷)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연출 모완일/극본 주현) 열풍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TV 화제성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화제성 지수(4월13일부터 4월19일까지)에서 지상파, 종편, 케이블을 포함한 드라마 부문 4주 연속 1위를 기록할 뿐 아니라, 비드라마를 합친 방송 종합 부문에서도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독주를 이어갔다.

또 시청자들의 반응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뉴스 기사 댓글 수, 동영상 조회수, VON(블로그 및 커뮤니티) 게시글과 댓글 수에서도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얽혀가는 관계 속에서 긴장감을 자아내는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지수는 김희애가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박해준이 3위, 한소희가 4위를 기록했다. 네이버의 인물 캐릭터 일간검색어(4월 19일 기준)에서도 1위 여다경(한소희 분), 2위 설명숙(채국희 분), 3위 김윤기(이무생 분), 4위 이태오(박해준 분)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어 6위 민현서(심은우 분), 7위 박인규(이학주 분), 9위 손제혁(김영민 분), 10위 고예림(박선영 분)까지, 순위권을 올킬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2위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주목이 높은 SBS ‘더킹 : 영원의군주’가 올랐으며,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지난 주보다 한 계단 내려앉은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종영을 맞은 tvN ‘하이바이,마마!’가, 5위에는 KBS2의 주말 연속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올랐다.

이어 MBC ‘그 남자의 기업법’, KBS1 ‘꽃길만 걸어요’, MBC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KBS2 ‘어서와’, SBS ‘아무도 모른다’가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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