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4.26 09:28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레고 스타워즈 모음. (사진제공=이마트)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레고 스타워즈 모음. (사진제공=이마트)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이마트가 가정의 달을 앞두고 대규모 완구와 가전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5월 5일까지 완구·가전제품 등 가정의 달 선물용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선물 수요로 완구와 가전제품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해 미리 저렴한 가격에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먼저 어린이날 최고 인기 상품인 레고는 클리어런스 행사를 통해 18종 상품 2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레고 60197 여객열차'는 15만9900원에, '레고 21152 해적선모험'은 5만9900원에, '레고 60216 도시소방대' 10만3900원에 판매한다.

클리어런스 행사와 별개로 인기시리즈인 '레고 스타워즈' 시리즈 4종은 각 8만9900원~9만9900원에 이마트가 단독으로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맞아 단독 기획상품으로 '국민가격 맥스블럭 1+1'을 1만9800원에 출시했다. 국민가격 맥스블럭 1+1 상품은 250개의 블록이 들어있는 맥스블럭 2개 묶음 상품으로, 유사 상품의 시중 가격 대비 50% 수준의 가격이다. 이마트는 초도 물량으로 약 컨테이너 2대 가득 물량을 일괄 매입하고 유통 마진을 최소화해 가격을 크게 낮췄다.

이마트는 또 완구 전 품목을 행사카드로 7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레고 전 품목을 행사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수요가 크게 증가한 '보드게임' 전 상품 20% 할인행사도 기획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

가정의 달 선물 수요가 가장 높은 5월 1일~5월 3일 주말에는 '가전 일일 특가' 행사를 선보인다. 자녀들 선물을 위한 무선이어폰·노트북부터 부모님을 위한 TV·냉장고까지 일별 행사 상품에 대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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