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4.26 17:45
박승원(가운데) 광명시장이 경동나비엔 개봉점, 귀뚜라미 광명점, 대성셀틱 광명점, 린나이 광명점 대표들과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는 지난 24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보일러 대리점 4곳 대표자와 저소득층에게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를 무료로 보급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시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지원 사업으로 친환경보일러 설치 시 자부담 외 일반 가구는 20만원, 저소득 가구는 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경동나비엔 개봉점, 귀뚜라미 광명점, 대성셀틱 광명점, 린나이 광명점 4곳은 각 대리점당 10대씩 저소득층 40가구의 친환경 보일러 설치 자부담 비용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이로써 저소득층 40가구는 시 지원금과 보일러 대리점의 지원으로 무료로 친환경보일러를 설치  수 있게 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큰 시기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보일러 설치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이후 사회 양극화가 우려되지만 시민연대와 협력으로 공정한 사회를 이뤄 갈 수 있을 것이고,. 공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이 되어주신 4곳 대리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친환경 보일러 설치 관련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광명시청 기후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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