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4.26 18:18
광명도시공사 임직원들이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밤일마을 태왕짬뽕집을 방문해 점심식사를 함께한 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도시공사)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도시공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광명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으랏차차! 자영업자! 릴레이 응원전’을 시작했다.

지난 24일 김종석 광명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한 동굴사업부 직원 20여명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휴업했던 하안동 밤일마을 태왕짬뽕을 방문해 점심식사를 함께하는 착한 소비 활동을 펼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지역 자영업자를 응원했다.

이번 활동은 착한 소비문화를 확산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고자 직원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광명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진행됐다.

향후 공사는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휴업한 점포를 중심으로 관내 음식점을 각 부서별로 적극 이용할 예정이다. 또 경기도민에게 지급된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의 조기 사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종석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사업장을 휴장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다”며 “국내 소비 부진에 따른 광명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