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4.27 10:57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발병 현황. (표=질병관리본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26일 하루 동안 10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1만738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738명으로 이들 중 8764명은 격리해제됐으며 243명이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0명, 격리해제는 47명 증가했다. 격리 중인 환자는 27일 0시 기준 1731명으로 전날보다 38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10명은 지역별로 대구 1명, 경기 3명, 충남 1명이 발생했고,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된 10명 중 해외 유입 사례는 7명,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3명이다. 지역사회에서는 각각 대구 1명, 경기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629명, 부산 137명, 대구 6847명, 인천 92명, 광주 30명, 대전 40명, 울산 43명, 세종 46명, 경기 671명, 강원 53명, 충북 45명, 충남 142명, 전북 18명, 전남 15명, 경북 1364명, 경남 117명, 제주 13명이다. 검역 과정에서 드러난 확진자는 총 436명이다.

지역별 격리해제자는 서울 393명, 부산 117명, 대구 6040명, 인천 58명, 광주 25명, 대전 34명, 울산 36명, 세종 35명, 경기 470명, 강원 35명, 충북 40명, 충남 123명, 전북 10명, 전남 9명, 경북 1114명, 경남 94명, 제주 8명이다. 국내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진된 환자 436명 가운데 격리해제 된 환자는 123명이다.

사망자는 대구에서 1명 추가돼 모두 243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서울 2명, 부산 3명, 대구 169명, 울산 1명, 경기 14명, 강원 2명, 경북 52명이다.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60만1660명으로 이들 중 58만202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모두 8895명으로 지난 26일 0시 보다 104명 줄었다.

27일 0시 기준 일일 국내 코로나19 현황. (그래프=질병관리본부)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