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4.27 10:35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레몬케어’ 기반의 환자용 앱 다운로드 건수가 100만 건을 돌파했다.

레몬헬스케어가 ‘레몬케어’ 기반의 환자용 앱 서비스를 전국 상급종합병원 및 대형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확대에 나선 이후 2년여에 걸쳐 얻게 된 성과다. 

'레몬케어'는 병원이 환자 중심의 스마트 진료환경을 구현하도록 도와주는 원스톱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이다. 

환자들이 진료 예약부터 진료비 모바일·하이패스 결제, 전자처방전 약국 전송, 종이서류가 필요없는 실손보험 초간편청구 및 건강 검진결과를 이용한 의료생체나이 분석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환자용 앱상에서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로나19 사태로 의료기관 내 비대면 서비스가 강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문화가 자리 잡으며, 최근 2주간 환자용 앱 다운로드 수가 매주 약 8000에서 1만 건 사이로 급증한 것도 병원별 환자용 앱 다운로드 수치 합계 100만건 달성을 앞당기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레몬헬스케어는 현재 서울권 13개 상급종합병원 중 10개 병원에 ‘레몬케어’ 기반의 환자용 앱을 구축 및 운영 중이다. 

전국적으로는 상급종합병원의 약 48%에서 환자용 앱 서비스를 도입해 폭넓은 서비스 네트워크와 이용자 층을 확보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서비스가 확대되며 환자용 앱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급증한 만큼, 향후 서비스 확대 및 활성화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레몬케어’ 기반의 환자용 앱 서비스는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수도권 주요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해, 전국에 소재한 50여개 상급∙대형종합병원에서 이용할 수 있다. 

각 병원의 환자용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는 “'레몬케어'가 의료서비스를 선도하는 전국 각지의 상급종합병원으로 확대되며, 병원별 환자용 앱 다운로드 합계 100만건을 돌파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의료기관 내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의 필요성이 커진 만큼, 향후에도 비대면 의료 서비스 구현에 적극 앞장서며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국민 헬스케어 앱으로 자리 잡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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