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4.27 10:42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후지필름이 27일부터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미니11’을 정식으로 출시한다.

‘인스탁스 미니11’은 ‘인스탁스 미니9’에 이어 인스탁스 미니 시리즈를 잇는 신제품으로 나만의 감성으로 꾸민 미니11으로 평범한 일상에 특별함을 더하는 ‘일일감성’을 컨셉으로 한다.

사용자의 개성과 다양성을 강조한 제품 컨셉은 모델 색상과 전용 액세서리에서 나타난다. 

‘인스탁스 미니11’은 라일락 퍼플, 스카이 블루, 블러쉬 핑크, 차콜 그레이, 아이스 화이트 등 다섯 가지 다채로운 색상으로 발매됐다.

‘나만의 인스탁스’를 연출하는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으로 전용 카메라 케이스, 스트랩, 셔터 버튼 액세서리 등이 추가됐다. 판매가는 10만 3000 원이다.

카메라 본연의 기능 역시 강화됐다. 주변 밝기를 자동으로 계산해 어두운 곳에서도 환한 촬영이 가능한 ‘자동노출기능’, 더욱 간편하고 선명한 클로즈업 셀카를 지원하는 ‘셀프 촬영 모드’ 등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신규 기능이 대표적이다. 한층 슬림해진 바디 디자인은 휴대성과 그립감을 높였다.

출시를 기념해 ‘미니11 팔레트 키트’를 증정하는 구매 이벤트도 펼쳐진다. 

구성품은 노트, 마스킹 테이프, 필름 박스, 주얼리 스티커 등 ‘꾸미기 소품’으로 단순한 촬영을 넘어 나만의 카메라를 꾸미고 인화한 사진을 보관하는 데 용이하다. 

‘인스탁스 미니11’ 공식 판매처인 후지필름몰, 오픈마켓, 대형몰 및 오프라인 매장 내 상품 3000대에 선착순 적용된다.

한국후지필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패션 크리에이터 ‘혜인’, 네일 아티스트 ‘그날의 네일’이 각자의 ‘일일감성’을 담아 꾸민 ‘인스탁스 미니11’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오는 5월 11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아티스트 콜라보 커스텀 미니11’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후지필름 인스탁스 관계자는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커스터마이징’은 필름 한 컷마다 한 사람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는 인스탁스의 본질과 맞닿는다”라며 “카메라 기능, 디자인, 액세서리 등 여러 측면에서 고객의 개성과 취향에 맞춘 선택지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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