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4.27 11:05
강화군청 전경(사진제공=강화군)
강화군청 전경(사진제공=강화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은 관내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씨가 지난 24일 퇴원했다고 밝혔다.

해외입국자인 A씨는 지난 10일 최초 확진 판정받은 후 유전자 증폭(PCR)검사결과 2회 연속 음성으로 확진환자 격리 해제 기준을 충족해 격리 입원한 지 14일 만에 퇴원했다.

군은 다중 집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 강화를 비롯해 해외입국자 역유입 차단관리, 강화대교와 초지대교 발열체크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군은 최근 해외입국자들의 코로나19 감염사례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추가 확진자 발생 억제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아직 안심할 때가 아니다"며 "4월 말에서 5월 초로 이어지는 연휴기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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