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4.27 11:20
김준희 (사진=김준희 인스타그램)
김준희 (사진=김준희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송인 겸 쇼핑몰 에바주니 대표 김준희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27일 김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김준희입니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오늘은 여러분께 드릴 말씀이 있다. 조금은 부끄럽기도 하고 시국이 그런만큼 조심스럽기도 하다. 어제 라방에서 우리 팸들께 먼저 말씀 드렸었듯이, 저 결혼한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식은 5월2일이다. 가족분들만 모시고 아주아주 조용히 작은 웨딩을 한다. 그래서 주변 친구들,지인분들께도 말씀도 못드리고 초대도 못드려 이자리를 대신해 죄송하단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도 "김준희씨가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김준희의 예비 신랑은 일반인이며 현재 김준희와 함께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이하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김준희 씨와 관련된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김준희 씨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오는 5월 2일(토) 모처에서 가족과 친지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 입니다.

김준희의 예비 신랑은 일반인으로 현재 김준희씨와 함께 쇼핑몰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결혼 후 함께 사업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김준희 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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