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4.27 15:30
장준필(왼쪽) 대신증권 해외투자영업본부장이 김세웅 두나무투자일임 대표와 해외주식 일임서비스를 위한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신증권)
장준필(왼쪽) 대신증권 해외투자영업본부장이 김세웅 두나무투자일임 대표와 해외주식 일임서비스를 위한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신증권)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대신증권이 두나무투자일임과 손잡고 해외주식에 대한 투자 일임서비스를 시작한다.

대신증권은 27일 두나무투자일임과 해외주식투자를 위한 제반 금융 서비스를 '맵플러스(MAPLUS)'에 제공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맵플러스를 운영하는 두나무투자일임은 해외투자상품 일임운용을 담당하게 된다. 대신증권은 계좌개설, 해외주식 주문체결 등 제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협력을 통해 양사는 해외주식투자 일임시장 전반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향후 디지털 자산관리 영역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맵플러스는 투자 전문가와 개인 투자자를 연결하는 투자일임 서비스 플랫폼으로, 비대면으로 실시간 투자일임 계약할 수 있다. 또 유수 대형 자산운용사 및 투자자문사의 투자전략도 제공하고 있다.

장준필 대신증권 해외투자영업본부장은 "맵플러스는 온라인으로 다양한 전략을 선택할 수 있는 일임투자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촉발된 언택트 시장이 확대되는 만큼 온라인 투자일임 서비스 플랫폼에서 대신증권의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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