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4.27 17:44
장철혁(왼쪽) FC안양 단장과 신현건 안양 박달시장 상인회장이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FC안양)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안양 박달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FC안양은 2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안양 박달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박달시장을 방문해 물품 구매 및 식사를 해결하기로 했다.

또한 박달시장은 품질 좋은 물품을 FC안양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함과 동시에 원산지 및 가격표시를 이행해 소비자들에게 큰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박달시장 상인회 신현건 회장은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가 돋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FC안양에 감사드린다”며 “질 좋은 물품과 친절한 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는 전통시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C안양 장철혁 단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안양시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FC안양이 적극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