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4.28 11:30
최대호(오른쪽) FC안양 구단주와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가 동반 성장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FC안양)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검은사막’을 개발한 게임사 ㈜펄어비스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FC안양은 지난 27일 FC안양 최대호 구단주, FC안양 장철혁 단장,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FC안양과 3년간의 후원 협약을 체결한 ㈜펄어비스는 FC안양의 공식 후원사로서의 지위를 얻게 된다.

㈜펄어비스는 ‘세계 최고의 게임을 만든다’라는 목표로 PC온라인 게임 ‘검은사막’을 글로벌 시장에 흥행시킨 글로벌 게임 회사이다. 검은사막은 현재 PC온라인, 모바일, 콘솔로 확장해 150여개국 12종 언어로 서비스 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5월 액션 배틀로얄 ‘섀도우 아레나’ 게임을 전 세계에 출시할 계획이다.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는 “FC안양의 공식 후원사로 함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FC안양이 올 시즌 활약으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길 희망하고 펄어비스 임직원들도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FC안양 최대호 구단주는 “이번 협약에는 펄어비스와 FC안양의 동반성장이라는 의미가 있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후원을 결정해주신 펄어비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는 5월 FC안양이 드디어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니 좋은 경기력으로 후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5월 초 개막을 앞두고 있는 FC안양 선수단은 안양에서 막바지 훈련에 매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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