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4.28 13:13
(사진제공=하나금융투자)
(사진제공=하나금융투자)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현대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세전 연 7%를 받을 수 있는 특판 환매조건부채권(RP) 상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판 RP는 현대카드의 신규 고객 또는 현대카드에서 최근 6개월 동안 이용 실적이 없는 휴면 고객 3만명과 현대카드를 이용하고 있는 기존 고객 1만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월간 50만원씩 6개월 동안 300만원까지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다만 한도가 소진되면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해당 특판 RP에 가입하려면 현대카드의 하나금융투자 특판RP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디지털러버(DIGITAL LOVER)'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발급 후 현대카드에서 발송되는 문자메시지(LMS)의 링크를 따라 하나금융투자에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고, '하나 원큐 주식' 어플리케이션에서 본 상품을 가입하면 된다.

하나금융투자의 RP 상품에 가입하고 현대카드 사용실적이 있어야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일이 포함된 달을 기준으로 6달 동안 누적으로 100만원 이상 결제하거나 5달 동안 매달 20만원 이상을 이용해야 한다.

처음에는 일반 RP CMA 수익률(세전 연 0.55%)이 적용되지만 6개월 시점에 현대카드 이용 조건을 충족하면 6개월간 입금한 금액에 대해 세전 연 7%가 소급 적용된다. 그 후 다시 일반 RP CMA 수익률로 전환된다.

중도 인출도 가능하다. 다만 중도 인출을 하거나 해지하면 일반 RP CMA 수익률이 적용된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금융투자 홈페이지와 손님케어센터, 현대카드 고객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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