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4.28 14:29
수원시의회에서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컨설팅 모습(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의회에서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컨설팅 모습(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지난 24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2020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컨설팅’ 그룹별 회의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종합청렴도를 높이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화성시·파주시·가평군 등 4개 시·군 청렴팀장,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총괄과 담당사무원,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청렴도 평가 저조 원인을 분석하고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회의 내용은▲체계적인 청렴 인프라 구축(부패·공익신고 활성화 신고보상금 상향, 공정하고 투명하게 계약제도 개선 등) ▲외부청렴도 향상 고강도 대책(공사업체 청렴간담회 개최, 공사 현장 시민감사관 감찰, 재·세정 분야 외부청렴도 향상 등) ▲함께하는 청렴문화 조성, 공직자 청렴역량 강화(청렴공감 프로그램, 청렴과 문화가 하나 되는 청렴콘서트 추진) 등이다.

수원시는 2020년 청렴도 향상 기본계획 검토와 연간 청렴도 향상 기본계획 이행상황 점검 등을 위해 향후 2~3차 컨설팅을 열고 7~9월 청렴컨설팅 보고서 작성 뒤 11월 이에 따른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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