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4.28 18:33
죽전1동은 서용인새마을금고와 아기 통장을 개설하면 출생축하금 10만원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용인시)
죽전1동과 서용인새마을금고 관계자가 아기 통장을 개설하면 출생축하금 10만원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28일 서용인새마을금고와 아기 통장을 개설하면 출생축하금 10만원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지역사회와 함께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서용인새마을금고는 2020년 1월 1일 이후 관내 출생신고를 한 가정에서 아기 이름으로 새마을금고 통장을 개설하면 출생축하금 10만원을 지원한다.

선착순 200명에게 지원하는데 MG희망나눔재단과 서용인새마을금고가 5만원씩 부담한다. 동은 이를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정성규 서용인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아이를 낳아 편하게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출생축하금 지원 협약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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